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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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달리기 경기서 숨지면 절반은 학교책임잡소리 2004. 11. 10. 19:30
학교에서 주최한 달리기 대회에 참가한 고등학생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숨졌다면 감독을 소홀히 한 학교측에 50%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8부는 15일 학교에서 연 5km 달리기에 참가했던 딸이 쓰러져 숨지자 학교 책임이라며 부모가 서울시 교육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억여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달리기 행사가 내신에 포함되는 교육활동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학교측이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의 보호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밝혔다. 숨직 한생의 부모는 지난해 5월 학교에서 개최한 건강 달리기에 참가한 딸이 2.5km 지점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된 뒤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두달여 만에 숨지자 학교의 감독 책임을 물어 소송을 냈다. CBS사회부 박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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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he Terminal잡소리 2004. 11. 10. 19:06
[경향] 2004.8.26 중에서 ... 영화는 파리 샤를 드골공항에서 16년째 살고 있는 이란 남자의 실화를 재가공했다. 극중 배경은 뉴욕 JFK공항, 주인공은 동유럽의 작은 나라에서 온 빅토르(톰 행크스)로 대체했다. 미국으로 오는 동안 그의 나라에 쿠데타가 발생, 양국 외교관계가 단절되면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 빅토르는 공항에서 지내게 된다. ............... [한겨레] 2004.8.26 중에서 ... 스필버그는 이 영화를 찍기 위해서 실제 J.F.K 공항과 같은 크기의 거대한 세트를 만들었다. 물론 현실적인 촬영의 어려움에서 이렇게 값비싼 세트를 지었겠지만 영화 속 공항이 세트라는 건 기술적인 면 이상의 의미로 다가온다. 감독이 그려낸 공항, 미국은 실제의 공항, 미국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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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과 기질(점액질)잡소리 2004. 11. 10. 18:55
기질(氣質)과 성령 점액질 점액질 1)장점 : 점액질의 거침없는 유모어는 그가 어떤 일을 신중히 마음속에 품고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 그는 세속적인 일에서 재미를 발견하는 사람이다. 시치미를 떼고 하는 그의 거칠은 듯한 유모어가 다른 사람들을 곧잘 웃기는 것을 보면 그는 유모어와 상상력의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다.그의 기질은 카운셀러가 되기엔 안성맞춤이다. 다혈질이나 담즙질 같은 사람들이 다른 사 람의 고민을 오랫동안 앉아 듣지 못하는 반면에 느리고 태평스러우면서 유연한 점액질의 태도는 그로 하여금 남의 얘기를 다 들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자기자신과 고민을 말하는 사람과 늘 동일시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듣는다. 그리고는 충고의 말을 불쑥 쏟아 내놓는 게 아니고 차근차근 대화를 나눈다. 점액질의..